동원 ‘떡볶이의 신’ 매콤로제 & 고소크림, 소스가 환상이에요!

식품회사 체험단

동원 ‘떡볶이의 신’ 매콤로제 & 고소크림, 소스가 환상이에요!

열정은 이미 피아니스트 2021. 7.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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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재료 없이 물이나 우유 180ml만 넣고 끓이면, 맛있는 떡볶이 완성

아이들이 모두 떡볶이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떡볶이 요리를 한다. 그런데, 매번 똑같은 맛의 떡볶이를 계속 먹다 보니 가끔은 뭐 좀 색다른 맛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동원몰에서 떡볶이의 신매콤로제 & 고소크림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체험단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수요일날 발송을 한다고 해서 목요일쯤 배송되겠지 했는데, 수요일 저녁 6시가 좀 지나자 매콤로제 떡볶이 2팩과 고소크림 떡볶이 1팩이 도착했다.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아이스팩 대신 드라이아이스와 꽁꽁 얼린 동원샘물이 떡볶이의 신선함을 책임지고 있었다. 동원샘물 포장비닐에 저는 아이스팩 대신 고객님과 환경을 생각하는 먹는샘물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원샘물

택배가 도착한 수요일, 고등학생인 아이가 출출하다며 야식을 해달라고 했다. ‘매콤로제’와 ‘고소크림’ 중 뭐가 좋겠냐고 했더니 아이가 ‘매콤로제’를 골랐다. 집에 사놓은 어묵이 없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포장 봉지의 사진을 보니 어묵이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았다.

동원 '떡볶이의 신' 매콤로제 떡볶이 

봉지를 뜯었더니 길고 가는 떡이 들어 있었다. 얼려진 상태라서 무리하게 손질하면 떡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물에 담가서 떡을 씻으니 의외로 떡이 부드럽게 잘 풀렸다. 팬에 떡을 넣고, ‘비법 레시피라고 적혀 있는 봉지를 뜯어서 소스를 첨가한 후, 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 180ml를 부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더 고소하다고 쓰여 있었는데, 아이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어떨지 몰라서 그냥 물을 넣었다.

소스는 일반적인 떡볶이 소스와는 달리 꾸덕꾸덕했고, 주황색에 가까운 짙은 노란색이었는데,떡과 물을 넣고 끓이자 점점 떡볶이 색깔로 변해갔다. 설명서에 적혀 있는 대로 4~5분간 끓이니 떡이 금세 말랑말랑해졌다. 조리하는 동안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해서 너무 매운 것 아닌가 염려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초등학생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아이가 입맛이 예민한 편이라 새로운 맛의 떡볶이가 어떤지 물어보았는데, 맛있다며 활짝 웃었다.  

다음 날 아이가 또 야식을 해달라며, 이번에는 ‘고소크림’을 갖고 왔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이다 보니 평상시 같으면 귀찮은 마음이 들었을 텐데, 조리 과정이 워낙 간편하다 보니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동원 '떡볶이의 신' 고소크림 떡볶이

봉지를 뜯어보니 이번에는 가래떡을 한입 크기로 자른, 굵고 짤막한 떡이 들어 있었다. 땡땡 얼려진 상태였지만, 물에 담가서 씻자 이번에도 떡이 금세 떨어졌다. ‘비법 레시피라고 적혀 있는 봉지를 뜯어서 우유 빛깔의 크림소스를 투하하고, 전날과 달리 욕심을 좀 내서 물 대신 우유 180ml를 부었다. 마찬가지로 4~5분간 끓이니 딱딱했던 떡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랑말랑해졌다.

크림소스 파스타와 토마토 소스 파스타 중 하나를 고르라면 열이면 열 번 모두 크림소스를 선택하는 필자와 달리 아이는 크림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고소크림떡볶이가 아이에게 너무 큰 파격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전날 먹었던 ‘매콤로제’와 지금 먹은 ‘고소크림’ 중 뭐가 더 맛있냐고 아이에게 물어보았더니 뜻밖에도 ‘고소크림’이 더 맛있다고 했다. 레시피에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더 고소하다고 나와 있었는데, ‘우유를 사용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았다. 아이는 더 먹고 싶다며, 부엌으로 나와서 떡볶이를 2번이나 더 퍼갔다.

동원몰로부터 상품을 무료로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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