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와이크 팜스 빈티지 체다 치즈’로 브런치 기분 냈어요!

식품회사 체험단

매일유업 ‘와이크 팜스 빈티지 체다 치즈’로 브런치 기분 냈어요!

열정은 이미 피아니스트 2021. 7.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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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치즈의 본고장 영국 서머셋에서 만든 와이크 팜스 빈티지 체다 치즈


치즈가 들어간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늘 가공치즈만 사 먹다가 매일유업 ‘와이크 팜스 빈티치 체다 치즈’(Wyke Farms Vintage Cheddar Cheese)를 접하게 되었다. ‘와이크 팜스 빈티지 체다 치즈’는 체다 치즈의 본고장 영국 서머셋(Somerset)에서 정통 방식 그대로 나무 상자에서 숙성시킨 고급 치즈이다.

제품명이 꽤 긴데, ‘와이크 팜스’는 치즈 메이커이고, ‘체다’는 영국의 서머셋 지방에서 우유를 압착해 오래 숙성시킨 치즈를 뜻한다. 그런데, ‘체다’라는 명칭은 슬라이스 된 가공 치즈를 주로 먹는 이들에게도 꽤 익숙한 단어가 아니던가! 어떻게 된 것인가 알아보니 체다 치즈가 영국인들에 의해 세계 각지로 전파되면서 이제는 ‘체다’가 영국 서머셋 지방뿐 아니라 영어권 국가에서 생산하는 단단한 압착 치즈의 보통명사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슬라이스 치즈인 줄 알고 포장을 뜯어보았더니 가로 약 18cm, 세로 약 9cm, 높이 약 2.5cm의 직사각형 모양 치즈가 들어있었다. 매끌매끌한 가공 치즈와 달리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하면서 거칠었고, 하얀 결정체가 보였다.  

숙성 체다, 콩테, 파마산과 같은 아티잔 치즈에서 보이는 하얀색의 결정체는 젖산 칼슘(Calcium lactate)으로 숙성이 잘 된 치즈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치즈 크리스탈’, ‘치즈 크러치’라고도 불리는 이 하얀 결정체는 높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치즈의 풍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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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맛보려고 도마에 대고 칼질을 하니 약간의 치즈 가루가 떨어져 나왔다. 부스러기도 아까워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니 가공 치즈와는 다른 진한 풍미와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 빈티지 체다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더니 크래커와 함께 와인 안주로 먹어도 되고, 과일과 함께 먹어도 되고, 빵에 올려서 녹여 먹어도 맛있다고 나와 있었다. 또한, 샌드위치에 올려서 고소한 맛을 즐겨도 되고, 샐러드에 솔솔 뿌려 먹어도 좋고, 오븐 요리에 사용해도 감칠맛이 난다고 한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나서 집에 있는 담백한 맛의 크래커와 신선한 토마토에 와이크 팜스 치즈를 얹어서 커피와 함께 먹었더니 브런치를 즐기는 것처럼 만족스러웠다. 코로나19가 무서워서 작년부터 외식도 통 안 하고, 카페에도 안 가는데, 와이크 팜스 치즈를 잘만 응용하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고급 카페에 간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베이킹을 좀 할 줄 아는 분이라면, 쿠키나 스콘, 머핀, 빵을 만들 때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매일유업으로부터 무료 제품을 받아 작성한 체험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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