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사회의 도래, 가족구조의 변화, 사회양극화와 위기가정의 아동 인구 규모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은 2.1명이며, 이는 ‘대체출산율’이라고 한다. 가임여성(15~49세) 1명이 평생 출산하는 평균자녀 수는 ‘합계출산율’이다. 우리 나라의 1983년 합계출산율은 2.08명으로 이때부터 이미 인구대체 수준 이하로 출산율이 하락했다. 2005년 합계출산율 1.08명, 2015년 합계출산율 1.24명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저출산의 원인은 사회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결혼연령 상승, 자녀 출산 기피 때문인데, 이는 소득 및 고용의 불안정,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자녀 양육비 부담 증가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960년 26.8%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