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꽃 나눔 사업, 화(花)요일은 직장인 부모가 행복한 날!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직장인 부모들의 힐링을 위한 꽃 나눔 사업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중 상당수는 때때로 퇴사를 고민할 정도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워킹맘들이 퇴사를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때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라고 한다. 이처럼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고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 부모들의 힐링을 위해 특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인데,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진행하는 ‘화(花)요일은 직장인 부모가 행복한 날’은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고양시 소재 직장인과 고양시민들에게 꽃을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7월 29일부터 최근까지 진행되었던 1차 사업에서는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및 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이 신청 대상이었으며,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2차 사업의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및 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이다.

‘화요일은 직장인 부모가 행복한 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http://www.flower.or.kr)에 접속해서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거나 네이버 폼 신청 페이지(http://naver.me/GaMHYHb2)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728x90

1차는 신청자의 직장으로 꽃을 보내주는 사업이었고,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신청자의 가정으로 꽃을 보내주게 된다. 1, 2차 신청자 합계가 500명이 되면 모집을 종료한다고 하니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단, 1차 및 2차 사업의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꽃 나눔 배송은 최종 참여자 발표 후 2021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배송되는 꽃은 참여자별로, 나눔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신청 양식 중 참가 사연을 적는 문항이 있는데, 우수 사연을 남긴 30가족을 선발해 총 3회의 화훼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다. 꽃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직장인 부모들이 바쁜 일상 중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고, 꽃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그려 본다.

■ 문의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업 2팀 (T. 031-908-7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