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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3

어려워도 너무 어려웠던 종합소득세 신고

종합소득세 홈택스 입력 결과, 10,500원 환급!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홈택스에 접속해 보았다. 예전에 부모님의 양도소득세 입력을 도와드렸던 적이 있어서 세금 신고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처음 접해보는 일이라 그런지 종합소득세 신고도 참 어려웠다. 이것저것 질문이 많고, 막히는 부분이 많으니 차라리 서류 챙겨서 관할 세무서에 방문하는 것이 속 편할 것 같았으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에는 ‘세무서는 신고서를 대리 작성하지 않으니 홈택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래도 내가 직장생활도 오래 했고, 컴맹도 아닌데 직접 입력해 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으나, 의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금방 얻을 수 없으니 무척 답답했다. 안내문에 적혀 있는 ‘국세청 상담센터 126’..

13가지 알파벳으로 구분되는 종합소득세 유형

비사업자 중 금융 ∙ 근로 ∙ 연금 ∙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T유형 “내가 어떻게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되느냐? 잘못 된 것이 아니냐?”라고 당장 세무서에 전화를 해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때는 일요일 저녁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도저히 다음 날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로 접속을 해서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공동인증서로 로그인을 한 후, 방대한 정보가 펼쳐져 있는 사이트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잠시 살펴보다가 ‘신청/제출’ – ‘지급명세서’ –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조회’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맨 위의 ‘2020년 귀속’에 두 개의 사업자번호가 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곳은 7개월간 근무했던 고용센터였고, 다른 곳은 활동지원센터였다. 지난 해 9월 장애..

‘종합소득세’를 내라고? 국세청에서 날라온 카톡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게 되다 지난 4월, 통장을 조회해 보니 15만 원이 조금 못 되는 돈이 입금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송금해 준 곳은 작년에 근무했던 고용센터였다. ‘웬일이지?’ 야근 수당과 4대 보험 정산금은 퇴사 후 한 달이 못 되어 받았었고, 더 이상 받을 것이 없을 텐데 무슨 돈인가 싶어서 고용센터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연말정산 환급금이라고 했다.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1월이면,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외에도 교육비 납입 증명서니 기부금 납입 증명서, 안경 구입비 영수증 등 매년 두툼한 서류를 준비하곤 했었다. 이미 작년에 계약이 만료되어 연말정산 시즌에는 퇴사자 신분이었기에 필자는 이런 서류를 제출한 적이 없다. 아마도 고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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